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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로봇 외계 생명체 등장! SF 영화 트랜스포머 추천

트랜스포머 영화 출시 전에는 외계인이면 외계인, 로봇이면 로봇 2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진 영화의 존재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외계인과 로봇이 결합된 '로봇 외계 생명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영화가 2007년 6월 개봉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 오디오 등의 기계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본래의 모습으로 변신하면 지성과 감성을 가진 거대한 로봇 생명체가 되는 SF 영화 트랜스포머의 등장은 엄청난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국내 관객 수 740만 명, 평점 8.6점을 달성하며 인기의 반열에 오릅니다. 당시의 인기를 증명하듯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는 무려 1편부터 7편에 걸쳐 스토리를 풀어 나갑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출처:네이버영화)

 

  •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
    - 1편: 트랜스포머(2007년)
    - 2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년)
    - 3편: 트랜스포터 3(2011년)
    - 4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년)
    - 5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년)
    - 6편: 범블비(2018년)
    - 7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2023년)

 

2. 영화 등장인물 및 대결 구도

영화 해리포터에서 주인공 '해리'와 '볼드모트'가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트랜스포머 영화에도 스토리의 주축을 이루는 대결구도와 중요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 오토봇 VS 디셉티콘
    트랜스포머 시리즈 내, 악의 집단 '디셉티콘'에 대항하는 정의로운 집단 '오토봇'.
    '사이버트론'이라는 외계행성에 살던 두 집단은 사이버트론에서 발발한 내전으로 갈라서 싸우게 되고, 그러던 중 로봇 종족의 탄생 기원인 '올스파크(큐브)'가 우주 저 멀리 날아가게 됩니다.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두 집단의 로봇들은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온 우주로 흩어져 수색과 보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 중요한 '올스파크(큐브)'가 지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구에서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이 다시 시작됩니다.

 

  • 중요 인간 등장인물
    1) 샘 윗위키(주인공) - 배우 샤이아 라보프
    증조할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안경이 로봇 종족의 기원이자 사이버트론의 재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올스파크'로 향하는 지도라는 사실 때문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에 휘말리는 주인공. 어리숙하고 어설퍼 보이지만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디셉티콘과의 싸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2)  미카엘라 베인즈(주인공) - 배우 메간 폭스 (트랜스포머 시리즈 2편 이후 하차)
    섹시한 외모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이슈가 되었던 배우 '메간 폭스'가 연기한 '미카엘라 베인즈'는 주인공 샘 윗위키의 여자친구이자 자동차를 매우 잘 다루고 용감한 기세가 특히 돋보이는 성향의 캐릭터입니다. 눈치가 빠르고 뛰어난 기술력과 센스로 샘을 도와 디셉티콘과의 싸움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이미지 (출처: 네이버영화)

 

3. SF 영화 트랜스포머 줄거리 및 추천 이유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외계행성 '사이버트론'의 로봇 생명체의 기원인 '올스파크'가 지구에 떨어지게 되고, 올스파크를 차지하려고 하는 악의 집단 '디셉티콘'과 그들을 막고자 하는 '오토봇'이 지구에서 싸움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지구인 샘 윗위키의 증조할아버지와 주인공 샘 윗위키와 주변 인물들이 함께 엮이게 되며 스토리를 펼쳐나가는 SF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샘이 노란색 중고차를 선물받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사실 선물 받은 노란색 중고차가 올스파크 위치 정보가 새겨져있는 샘의 증조부의 안경을 지키고 주변 인물들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오토봇 일원 '범블비'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샘의 존재와 올스파크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안경의 존재를 디셉티콘 역시 알게 되며 지구 한복판에서 두 종족의 결전이 시작됩니다. 

 

스포츠카, 경찰차, 전투기 등 다양한 기계들이 거대하고 웅장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연출 장면들도 멋지고, 영화 속 세계관 및 스토리 역시 이해하기 쉽고 또 시원하게 터져주는 액션 장면들까지 있어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다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만한 유머 요소와 빠르고 재밌는 스토리 전개로 새로운 외계 로봇 생명체라는 설정의 SF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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